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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토트넘, 유로파리그 2차 예선서 불가리아 팀에 2-1 진땀 역전승선제골 실점해... 상대 2명 퇴장 후 가까스로 역전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18 12:05
▲ 유로파리그 2차 예선서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16-17 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로 돌아온 토트넘이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불가리아 팀을 상대로 졸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UEFA 유로파리그’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2차 예선 단판 승부에서 가까스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 등 가용한 주전 자원들을 총동원해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러나 전반전 베르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토트넘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민체프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5분 골문으로 향한 데이비스의 헤더를 플로브디프의 수비수가 손으로 막아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케인이 왼쪽 골문 상단을 조준한 강력한 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추스른 토트넘은 핸드볼 파울 과정에서 상대 선수 2명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토트넘을 구해낸 건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은돔벨레였다. 후반 40분 2선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은돔벨레가 모우라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뽑아냈다.

지난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홈경기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유로파 2차 예선서도 졸전을 이어가 팬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 레길론과 측면 공격수 베일 영입에 근접하는 등 막판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주중 불가리아 원정을 소화한 토트넘은 오는 20일(일)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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