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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故 설리 다큐멘터리 후폭풍에...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다시보기 중지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방송 이후 최자 향한 악성 댓글 쏟아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9.15 15:04
▲ 방송 후 거센 후폭풍이 일었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故 설리를 조명한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15일(오늘) MBC ‘다큐플렉스’ 측에 따르면 제작진의 결정으로 ‘다큐플렉스’ 설리 편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날 오전부터 MBC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등에서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을 다시 볼 수 없었다.

지난 10일 전파를 탄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수정 씨와 친구들, 소녀시대 티파니, 연예부 기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특히 김수정 씨는 설리가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자신과도 의절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리의 죽음에 최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비춰졌다. 방송이 끝난 후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하지만 ‘다큐플렉스’ 이모현 PD는 “최자 씨도 설리와 똑같은 피해자”라고 밝혔다. 이모현 PD는 ‘다큐플렉스’ 방송 후 불거진 후폭풍에 대해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자 씨도 설리와 같은 피해자다. 다큐멘터리에서 최자 씨가 잘못한 것처럼, 책임이 있는 것처럼 비추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이별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힘들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설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연애를 짚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설리의 지인도 ‘다큐플렉스’ 제작진을 거세게 비판했다. 설리의 15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이 방송은 무얼 위해 기획된 건가. 진리(설리 본명)의 일기장은 왜 공개를 하신 건가. 이 방송을 통해 진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건 정말 진리를 위한 것이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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