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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R] 첼시, 브라이튼 원정서 3-1 완승... 산뜻한 출발베르너-하베르츠 등 이적생 선발 투입하며 조직력 점검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15 14:12
▲ 1골 1도움을 기록한 첼시의 리스 제임스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여름 이적시장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한 첼시가 개막 라운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서 첼시가 3-1 완승을 거뒀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앞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21분 브라이튼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한 조르지뉴의 패스가 베르너를 향했고, 베르너가 박스 안에서 라이언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침착한 마무리로 1-0 선제골을 뽑아냈다.

브라이튼은 전반 34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알제이트가 박스 앞에서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케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막판 브라이튼은 랄라나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사용해 코널리를 투입했다.

후반전 들어 브라이튼이 첼시에서 이적한 측면 수비수 램프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램프티의 패스를 받은 토르사르가 박스 앞에서 때린 정교한 왼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라 1-1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첼시는 2분 뒤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응수했다. 박스 앞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제임스가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첼시에게 재차 리드를 안겼다.

첼시는 후반 21분 제임스가 처리한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주마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브라이튼 수비수 웹스터의 발에 맞고 굴절돼 쐐기골로 연결됐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하베르츠를 빼고 허드슨-오도이를 투입하는 등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2골차 리드를 사수했다.

한편, 첼시의 이적생 베르너는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최전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하베르츠는 패스 실수를 범하는 등 다소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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