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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오늘의 베프] 성시경 ‘난 좋아’일곱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서·가창자·작곡가로서 맹활약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9.15 00:02
▲ 9년 전 오늘 발매된 성시경의 '난 좋아'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1년 9월 15일 발매된 성시경의 ‘난 좋아’입니다.

♬ 난 좋아
가수 성시경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처음’의 타이틀곡이다. ‘처음’은 군 복무로 인한 긴 공백의 끝에 내놓은 음반이다. 성시경이 가장 성시경다운 트랙들로 채웠으며, ‘처음’을 순서대로 듣고 있노라면 성시경이 데뷔했을 때에 그의 노래를 감상하며 느꼈던 설렘을 맛볼 수 있다.

‘처음’은 성시경이 프로듀싱했다. 강승원, 윤영준, 윤상, 황세준 등 최고의 프로듀서들도 가세했다. 당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은 “천편일률적으로 변해가는 음악계 흐름 속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는 그이기에 ‘처음’이 더욱 뜻깊다”며 “30대가 되어 다시 시작된 그의 음악 인생에 중요한 지표가 될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 성시경이 전역 후 내놓은 '처음'에는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다양한 명곡들이 수록돼 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음반에는 타이틀곡 ‘난 좋아’를 비롯해 ‘처음’, ‘노래가 되어’, ‘네가 불던 날’, 박정현과 듀엣한 ‘우리 참 좋았는데’, ‘아니면서’, ‘태양계’, ‘오 나의 여신님’, ‘Thank You(땡큐)’, ‘끝에’, 아이유와 호흡한 ‘그대네요’, 보너스 트랙 ‘너는 나의 봄이다’까지 총 13곡이 실려있다.

자작곡 ‘난 좋아’는 성시경의 대표곡 ‘거리에서’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불릴 수 있는 성시경 표 발라드로, 젤리피쉬 수장이자 작곡가 황세준이 연주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후렴구의 ‘괜찮아 괜찮아’란 애절한 가사의 반복,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의 그 전개가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드라마 같다.

성시경은 ‘난 좋아’에 대해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 곡의 작곡가, 프로듀서, 가수였으니 여러 역할 사이에서 갈등이 많았다. ‘후렴구가 도입부에 나와야 하나’, ‘멜로디가 쉬워야 하나’ 등등. 그런데 전 트렌드 메이커였던 적도 없고, 실험적인 서태지와아이들도 아니니 멜로디가 잘 들리는 제 스타일로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난 좋아’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던 ‘우리 참 좋았는데’ 언급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난 좋아’와 이어지는 트랙 ‘우리 참 좋았는데’는 박정현과의 듀엣을 생각하며 성시경이 직접 쓴 곡이다.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듀엣 상대를 고민했으나, 결국엔 다시 박정현과 함께 부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숨겨진 노래다.

▲ 성시경은 지난 5월 낸 신곡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 사진: Mnet 제공

그는 이를 정규앨범에 한 데 묶은 것과 관련해 “미니음반의 유혹도 받았지만, 저마저 그 방법을 택하면 아날로그 세대의 마지막 끈을 자라는 느낌이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정규를 내는 게 사치더라. 제가 비, 소녀시대도 아니고 5만 장 팔려야 2억 원 남는데, 뮤직비디오에 1억 원을 썼고 리얼 악기 녹음도 많이 했다. 사람들이 공을 들인 음반이란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난 좋아’ 이후 ‘천일의 약속’ OST ‘한번의 사랑’을 비롯해 젤리피쉬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니까’, ‘겨울 고백’ 등을 히트시켰다. 또 ‘응답하라 1994’ OST ‘너에게’와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젤리피쉬를 떠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을 설립하고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 결과물은 지난 5월 낸 싱글앨범 ‘And we go(앤드 위 고)’다. 현재는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종영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멘토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tvN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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