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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엄현경 “착한 역할 하고 싶을 때쯤 만난 ‘비밀의 남자’, 타이밍 좋아”“KBS 복귀 소감? 대기실 같아 원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9.07 12:02
▲ 배우 엄현경이 KBS 새 일일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엄현경이 악역 이미지를 내려놨다.

7일(오늘)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현장에는 신창석 감독과 배우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최재성, 양미경, 이일화, 김희정이 참석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엄현경은 극 중 청초한 외모와 달리 씩씩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여자 한유정으로 분한다. 그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이자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악녀 한유라 역은 이채영이 맡았다.

이날 엄현경은 “제가 전전 작품, 전 작품에서 악역을 했다. 욕을 굉장히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있었다. 그걸 소화시키고 착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에 ‘비밀의 남자’가 들어왔다. 타이밍이 좋아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BS에서 한 마지막 작품 ‘다 잘될 거야’ 역시 일일드라마였다. 최근에 ‘해피투게더’도 하지 않았나. 지금 대기실이 마침 ‘다 잘될 거야’, ‘해피투게더’와 같더라. 같은 곳에서 촬영하고 있어서 원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KBS 복귀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오늘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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