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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윤현민·서지훈 중 한 명 선택한다면…”② (인터뷰)“로코 여신? 웃기려고만은 하지 않고, 진심 다해 연기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9.04 00:09
▲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로코 여신’ 면모를 입증했다.

황정음은 최근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나 ‘로코 여신’이란 수식어를 언급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 로맨스’, ‘훈남정음’ 그리고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모두 성공시킨 그녀의 비결은 무엇일까.

“감사하게도 시청자 분들이 제 연기에 많이 공감을 해주세요. 자신의 입장에 대입해보기도 하고 친구처럼, 언니처럼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요. 편안하고 공감되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걸 알기 때문에 연기도 최대한 현실감 있게 하려고 해요. 그렇다 보니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져서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황정음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서 웃기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 연기하려고 한다”며 “진심으로 연기한 모습들이 상황에 따라 재밌게 나오다 보니 잘 그려지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지우(윤현민 분)와 박도겸(서지훈 분)의 직진 대시를 받았다. 지난 1일 전파를 탄 마지막 회에서는 서로의 행복을 위해 비혼식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을 두고 다른 견해를 보여 갈등을 빚었던 서현주와 황지우가 진정 원했던 것은 결혼이 아닌, 서로였음을 확인한 것. ‘연애의 끝은 이별 아니면 결혼’이라는 고정관념이 지배하는 사회에 물음표를 던지면서 막을 내렸다.

▲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 황정음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궁금했다. 그는 “두 남자의 매력이 너무 달라서 실제로도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면서도 “해바라기 같은 지우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둘 다 오랫동안 나를 위해주고 아껴준 남자들이긴 하지만, 지훈이는 연하이기도 하고 워낙 동생 같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해바라기 같은 지우를 선택할 것 같아요.”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은 극 중 웹툰 기획 PD 서현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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