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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아내의 맛’, ‘미스터트롯’ 정동원·임도형 성희롱 논란에 “신중히 접근할 것”정동원 2차 성징 이야기에 고추 그림?... 네티즌 갑론을박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8.26 15:58
▲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정동원, 임도형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TV CHOSUN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정동원, 임도형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6일(오늘) TV CHOSUN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지난 25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 정동원과 임도형의 변성기 검사 내용 중 2차 성징과 관련한 질문이 방송된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며 “녹화 당시 담당 주치의는 의학적으로 변성기는 2차 성징의 하나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변성기 진료에 있어 2차 성징 관련한 질문은 변성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로서 한창 성장 중인 정동원과 임도형의 장래를 위해 변성기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제작진은 이에 진정성을 부여하고자 2차 성징을 의학적으로 접근했다”면서 “하지만 자칫 출연자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5일 전파를 탄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 임도형이 변성기 검사를 받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문의는 2차 성징을 파악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음모가 자랐냐고 물었다. 정동원, 임도형은 직설적인 질문에 진땀을 흘렸으나 솔직하게 답변했다. VCR을 지켜보던 타 출연진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서 고추 그림을 활용하고, 방청객의 웃음소리를 배경음으로 사용했다. 시청자들이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자 해당 장면 클립을 삭제했다.

한편, 정동원과 임도형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큰 인기를 끈 뒤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최종 5위를 기록한 정동원은 쇼플레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임도형은 ‘아내의 맛’,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정동원, 임도형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TV CHOSUN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내의 맛’ 제작진입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 정동원과 임도형 군의 변성기 검사 내용 중 2차 성징과 관련한 질문이 방송된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녹화 당시 담당 주치의는 의학적으로 변성기는 2차 성징의 하나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변성기 진료에 있어 2차 성징 관련한 질문은 변성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로서 한창 성장 중인 정동원과 임도형 군의 장래를 위해 변성기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제작진은 이에 진정성을 부여하고자 2차 성징을 의학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출연자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아내의 맛’은 각양각색 커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정보를 드리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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