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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디 마리아 1골 2도움’ PSG, 라이프치히 3-0 완파... 사상 첫 챔스 결승디 마리아-네이마르-음바페 막강 화력 과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8.19 13:15
▲ RB 라이프치히를 완파하고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파리 생제르망 / 사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이 RB 라이프치히(독일)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와의 4강 단판 승부에서 PSG가 1골 2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의 맹활약에 힙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PSG는 네이마르-음바페 원투펀치를 앞세워 공격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6분 음바페의 스루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포스트를 때렸다.

1분 뒤 네이마르가 전방압박으로 탈취한 공을 음바페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지만 이전 상황서 네이마르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전반 12분 네이마르가 왼쪽 측면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디 마리아가 정교한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고, 문전으로 쇄도한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라이프치히는 전반 25분 박스 오른쪽을 허문 라이머가 컷백 패스를 내줬고, 박스 안으로 침투한 폴센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균형이 무너지면서 빗맞았다.

전반 42분 라이프치히는 굴라치 골키퍼의 패스 미스로 추가 실점을 당했다. 굴라치 골키퍼의 땅볼 패스가 차단됐고, 박스 안에서 네이마르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가볍게 왼발로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전 들어 포르스베리, 쉬크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오히려 후반 11분 베르나트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패색이 짙어졌다. 왼쪽 측면서 디 마리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베르나트가 정교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는 UEFA가 선정한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축구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지난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데뷔 이후 2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디 마리아보다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메시와 호날두(각 32개) 두 선수뿐이다.

지난 1994-95 시즌 4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PSG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옵타에 따르면 PSG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기까지 총 110경기를 치렀는데, PSG가 결승에 오르면서 1971년부터 2006년까지 90경기를 치르고 결승에 오른 아스널을 제치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이 됐다.

한편, PSG는 20일 펼쳐지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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