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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라우타로·루카쿠 멀티골’ 인터 밀란, 샤흐타르 5-0 완파... 결승행10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8.18 11:04
▲ 샤흐타르를 5-0으로 완파한 인터 밀란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완파하고 10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전에 올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샤흐타르와의 4강 단판 승부에서 인터 밀란이 나란히 2골씩 넣은 라우타로와 루카쿠의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샤흐타르의 발목을 잡은 건 자기진영서 나온 실책이었다. 전반 19분 빌드업 과정서 피아토프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바렐라가 차단했고, 우측면서 바렐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라우타로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해 인터 밀란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인터 밀란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서 담브로시오의 헤더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반면 샤흐타르는 후반 29분과 33분 라우타로, 루카쿠에게 추가 실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자기진영서 나온 실책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미 4-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터 밀란은 후반 38분 루카쿠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수비수를 제친 뒤 박스 안에서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까지 뽑아내 전광판을 5-0으로 수놓았다.

▲ 인터 밀란의 결승전 상대는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5회)인 세비야다. /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이로써 인터 밀란은 지난 2009-10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10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에 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감독으로서 첫 유럽대항전 우승트로피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레버쿠젠과의 8강전서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운 루카쿠는 샤흐타르를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10경기 연속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결승에 오른 인터 밀란은 4강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제압한 세비야(스페인)와 오는 22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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