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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 세비야, 맨유에 2-1 역전승... 결승 진출통산 6번째 우승 도전 나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8.17 12:13
▲ 맨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세비야 /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5회) 세비야(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7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슈타디온 쾰른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맨유와의 4강 단판 승부에서 세비야가 교체 투입된 루크 더 용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주도권은 맨유가 쥐었다. 전반 7분 마시알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래시포드가 페널티박스 안을 침투,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한 오른발 킥으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을 내준 세비야는 전반 25분 박스 왼쪽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수소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세비야는 보노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38분 먼 거리서 래시포드가 때린 무회전 프리킥을 막아낸 보노는 추가시간 아크 정면서 페르난데스가 때린 회심의 중거리슛도 막아냈다.

후반전에도 보노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후반 1분 박스 안에서 그린우드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보노의 손을 넘지 못했다. 후반 4분과 7분 마시알이 두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보노에 막혔다.

실점 위기를 넘긴 세비야는 후반 11분 엔-네시리 대신 루크 더 용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더 용이 우측면서 나바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하프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2-1 역전에 성공했다.

끝까지 맨유의 공세를 막아낸 세비야는 4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세비야는 오는 22일 인터 밀란(이탈리아)-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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