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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오늘의 베프] 빅뱅 ‘거짓말’빅뱅을 대세 반열에 올려준 메가 히트곡... ‘버닝썬 게이트’ 승리 탈퇴 후 4인조 재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8.16 01:24
▲ 13년 전 오늘 발매된 빅뱅의 '거짓말'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07년 8월 16일 발매된 BIGBANG(이하 빅뱅)의 ‘거짓말’입니다.

♬ 거짓말
2006년 한 장의 정규앨범과 세 장의 싱글앨범을 내고 6회에 걸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명실상부 대세로 자리매김한 빅뱅의 메가 히트곡이다. 데뷔 1주년 즈음 발매한 ‘Always(얼웨이즈)’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해 인트로 ‘우린 빅뱅’, ‘없는 번호’, ‘아무렇지 않은 척’, ‘Oh Ma Baby(오 마 베이비)’, ‘Always’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리더 지드래곤이 만든 ‘거짓말’은 당초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었으나 완성도가 너무 높았던 탓에 완전체 타이틀곡으로 바뀌었다는 전언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이 곡을 듣자마자 주저없이 빅뱅의 타이틀곡으로 지목했다는 것. 서정적인 피아노 샘플링, 슬픈 가사가 혼합돼 신나면서도 슬픈,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 빅뱅은 '거짓말'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멤버 대다수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거짓말’은 국내 음원차트,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방송횟수 등 각종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정 방식과 상관없이 2위와 많은 격차가 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가요계에서 아이돌그룹과 아티스트, 그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빅뱅이 깨부쉈다는 평가다. 엔터테이너가 아닌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원조 ‘자체 제작돌’을 표방한 덕이다.

빅뱅은 ‘거짓말’ 이후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붉은 노을’, ‘TONIGHT(투나잇)’, ‘LOVE SONG(러브 송)’, ‘BAD BOY(배드 보이)’, ‘MONSTER(몬스터)’, ‘LOSER(루저)’, ‘에라 모르겠다’, ‘꽃 길’ 같은 숱한 히트곡을 내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랑 받았지만, 멤버 대다수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막내 승리는 지난해 초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을 떠났다. 본인이 운영했던 ‘버닝썬’ 클럽에서 벌어진 손님과 직원의 폭행 사건 이후 성접대, 마약 유통 의혹 등에 휩싸인 것. 그는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빅뱅은 4인조로 재편됐다.

▲ 지드래곤이 공개한 집 내부에서 5인조 캐리커처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은 연초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올라 4인조 첫 무대를 공개하려 했으나, 이 무대가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 끝 결국 취소되면서 불발됐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년 20만~30만 관객이 참여하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4인조 빅뱅의 컴백이 언제 될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공개한 집 내부에서 5인조 캐리커처 그림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이사한 집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집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 나인원 한남의 90억 원대 펜트하우스다.

인테리어 역시 화제였다. 거실에 놓인 한 액자에 승리가 포함된 다섯 멤버의 캐리커처가 담겨 있었기 때문. 일부 팬들은 ‘BIGBANG IS 5(빅뱅은 다섯 명)’이란 댓글을 달면서 완전체 빅뱅을 지지하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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