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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인터밀란, 레버쿠젠 2-1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루카쿠,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골 신기록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8.11 12:25
▲ 유로파리그/UEFA 컵 최초 9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루카쿠 / 사진: 인터밀란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인터밀란(이탈리아)이 레버쿠젠(독일)을 꺾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합류했다.

11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레버쿠젠과의 8강 단판 승부에서 인터밀란이 바렐라,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인터밀란은 전반 15분 박스 앞에서 세컨볼을 따낸 바렐라가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에는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루카쿠가 넘어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2-0 리드를 잡았다.

순식간에 2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에이스 하베르츠가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만회골을 뽑아내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인터밀란의 콘테 감독은 후반전 들어 에릭센, 산체스를 연달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막판 에릭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결과 이전 상황서 바렐라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축구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레버쿠젠을 상대로 골을 추가한 루카쿠는 유로파리그/UEFA컵 사상 최초로 9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유로파리그는 8강부터 홈&어웨이 방식이 아닌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인터밀란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바젤(스위스)의 승자와 4강서 맞붙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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