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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심리 스릴러... 신하균·여진구, JTBC ‘괴물’서 호흡괴물을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8.10 10:54
▲ 배우 신하균, 여진구가 JTBC '괴물'에서 만난다 / 사진: MBC, CJ ENM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믿고 보는 신하균과 여진구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10일(오늘)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극본 김수진)’ 측에 따르면 신하균, 여진구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하균과 여진구, 두 연기 고수가 만들어낼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신하균은 일명 ‘또라이’ 같은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으로 분한다.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 앞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하며 변화를 맞는다.

여기에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괴물’, 희대의 연쇄 살인과 동일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며 조용했던 마을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신하균은 “대본과 캐릭터가 흥미로웠다. 제작진 및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한다. 한주원은 반듯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물이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걷던 한주원의 인생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끼어들며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또라이 파트너 이동식과 순박하지만 속내 알 수 없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할 그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여진구는 “기존 스릴러 장르와 다른 ‘괴물’만의 특별한 분위기, 현실적인 인물들과 감정 구조에 끌렸다”며 “한주원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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