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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 골키퍼 슈마이켈, 맨유 데 헤아 향한 비판에 “부당하다”언론에 골키퍼 출신 전문가 부족해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7.24 17:52
▲ 맨유와 최종전 맞대결을 앞둔 레스터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최근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한 비판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사진: 레스터, 맨유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비판에 휩싸인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옹호했다.

24일(한국시간) 슈마이켈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데 헤아를 향한 최근의 비판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데 헤아는 첼시와의 FA컵 준결승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에 휩싸였다. 특히 경기 후 현역 출신 전문가들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지면서 다음 시즌 입지도 불투명해졌다.

맨유와 38라운드 최종전 맞대결을 앞둔 슈마이켈은 상대팀 골키퍼 데 헤아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골키퍼 포지션은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실점을 당한) 맥락이 중요하다. 데 헤아를 향한 비판은 가혹하다. TV와 신문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 중 골키퍼 출신은 없다. 그들은 심도 있는 기술적 측면에서 비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 출신 로이 킨은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전서 맨유가 패한 뒤 데 헤아를 향해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BBC의 패널로 활동 중인 앨런 시어러도 “데 헤아의 자리를 현재 셰필드 유나이티드서 임대 생활 중인 딘 헨더슨이 대체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킨과 시어러의 현역 포지션은 각각 미드필더, 공격수였다.

한편, 레스터(승점 62, 골득실+28)와 맨유(승점 63, 골득실+28)는 오는 27일(월) 0시에 38라운드서 맞붙는다. 양 팀 중 승리한 팀은 자력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다. 맨유는 패하거나 비기면 4위 첼시(vs 울버햄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챔스 여부가 가려진다. 레스터 역시 맨유와 비길 경우 첼시(승점 63, 골득실+13)가 최종전서 패하면 골득실차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행이 가능하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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