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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웨스트햄과 1-1 비겨... 챔스 여부 최종 레스터전에서맨유, 승점 1점 추가해 3위로 올라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7.23 11:52
▲ 웨스트햄과 1-1로 비긴 맨유 / 사진: 맨유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안방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승부에 그쳤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37라운드 홈경기서 맨유과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63점으로 첼시(+13)를 골득실(+28)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를 상대로 승점을 따낸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전반 막판 포그바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헌납한 맨유는 안토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초반 신예 그린우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후반 막바지 래시포드 대신 이갈로를 투입해 승점 3점을 노렸지만 끝내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만약 웨스트햄을 꺾고 승점 3점을 얻었다면 승점 65점으로 5위 레스터 시티(승점 62, 골득실+28)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의 올 시즌 최종전 상대가 다름 아닌 레스터이기에, 만약 맨유가 웨스트햄을 잡았다면 레스터와의 38라운드 맞대결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같은 날 1위 리버풀과 대결한 첼시(승점 63, 골득실+13)는 3-5로 패하면서 맨유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첼시가 최종 3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패할 경우, 레스터가 맨유와의 최종전서 무승부를 거두면 승점 63점 동률을 이루지만 골득실에서 첼시가 밀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목전에서 놓칠 수도 있다.

한편, 첼시의 최종전 상대인 6위 울버햄튼(승점 59, 골득실+13) 역시 7위 토트넘(승점 58, 골득실+14)과 치열한 유로파리그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어 동기부여는 첼시 못지않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오는 27일(월) 0시에 일제히 킥오프 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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