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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스톤 빌라, 아스널 1-0 제압... 1부 잔류 불씨 살렸다18위 왓포드에 골득실 앞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7.22 14:25
▲ 홈에서 아스널을 꺾고 강등권을 탈출한 아스톤 빌라 / 사진: 아스톤 빌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톤 빌라가 아스널을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불씨를 살렸다.

22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승점 34, 골득실-26)는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37라운드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두고 같은 날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대패한 왓포드(승점 34, 골득실-27)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7위로 도약했다.

홈팀 빌라는 전반 25분 만에 엘 모하마디가 부상을 당해 교체카드 1장을 소진했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서 트레제게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아스널은 점유율 약 7:3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좀처럼 빌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5분 티어니와 페페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 아스널은 후반 32분 은케티아의 헤더가 골포스트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1골차 리드를 사수한 빌라는 아스널전 승리를 포함 최근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현재 20위 노리치 시티가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19위 본머스(승점 31, 골득실-27), 18위 왓포드(승점34, 골득실-27), 17위 아스톤 빌라(승점 34, 골득실-26) 세 팀의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나머지 강등 두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16위 웨스트햄의 경우 승점 37점이지만, 세 팀과 달리 아직 2경기가 더 남은 상황이다. 또한 17위 아스톤 빌라보다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 38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해도 사실상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웨스트햄이다. 만약 빌라가 웨스트햄에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둬 승점을 챙기고, 18위 왓포드가 최종전에서 아스널에 패한다면 빌라의 잔류가 확정된다.

반면 19위 본머스에게도 기회는 남아있다. 현재 빌라와 왓포드에 승점이 3점 뒤졌지만, 골득실에서 왓포드와 –27 동률, 빌라와는 1골차이기에 에버튼과의 최종라운드에서 가능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고, 빌라와 왓포드가 모두 패한다면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할 수 있다.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R 기준 순위]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7, 골득실-13) / 남은 경기: 2 (vs 맨유, 웨스트햄)
17위 아스톤 빌라(승점 34, 골득실-26) / 남은 경기: 1 (vs 웨스트햄)
18위 왓포드(승점34, 골득실-27) / 남은 경기: 1 (vs 아스널)
19위 본머스(승점 31, 골득실-27) / 남은 경기: 1 (vs 에버튼)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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