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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여자친구 유주 “곡 작업 참여,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었지만…”“‘눈의 시간’, 바다가 연습실로 보일 만큼 갑갑했었던 감정에서 출발”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7.13 14:53
▲ 여자친구 유주가 곡 작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 사진: 쏘스뮤직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곡 작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13일(오늘) 여자친구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여자친구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를 발매한다.

여자친구는 신보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꾀했다. 특히 유주는 타이틀곡 ‘Apple(애플)’의 작곡을 비롯해 수록곡 ‘눈의 시간’, ‘Tarot Cards(타로카드)’ 작사에 참여했다. ‘눈의 시간’은 유주의 내면을 녹여낸 노래다. 데뷔 후 한동안 태풍에 휩쓸린 것처럼 빠르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지만 ‘태풍의 눈의 시간’이라고 이름 붙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곤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주는 “저 역시 팀 변화에 열려있는 사람이었다. 외면뿐만 아니라 저희의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곡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노력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았다. 가사와 멜로디를 정오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밤 10시에 끝났을 정도로 ‘내가 뭔가에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란 걸 깨달았다. 그런 부분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재미를 찾았기 때문에 계속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맨땅에 헤딩”이었다고 표현한 유주는 “다행히 재미를 느낀 것 같다. 그 일기를 쓰던 당시, 제가 한창 바쁘게 활동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압박감을 느낄 때였다. 그런 감정 탓인지 촬영을 위해 바닷가에 갔을 때도 바다가 연습실로 보일 정도로 갑갑했었다”고 회상했다.

‘回:Song of the Sirens’는 전작 ‘回:LABYRINTH(회:레버린스)’에 이은 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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