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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건강하게 빠른 시일 내 돌아올 것” (전문)“응원글, 일일이 답장 못 해 죄송하고 감사할 뿐... 걱정 그만 하셔도 될 듯”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7.10 11:34
▲ AOA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권민아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배우 권민아가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심경을 고백했다.

10일(오늘)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을 게재한 뒤 “제 지인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하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다. 정말 감사할 뿐이다. 이제 걱정 그만 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민아는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시라.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시라. 정말 감사하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두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부친상을 당해 대기실에서 울다가 지민에게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지니까 울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로 인해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처방 받았을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우리 팀이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많이 모자란 리더였던 것 같다”며 “저희 둘을 위해 많이 노력해준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이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 AOA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권민아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이하는 권민아가 올린 전문이다.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게요.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요.‍ 모두들 파이팅하세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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