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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박현준 “‘악의 꽃’ 이준기 아역 될 거란 확신 있었죠”② (인터뷰)“이준기 선배님도 ‘어디서 이런 애를 구해왔지?’라 말씀하셨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7.10 11:07
▲ 가수 루(박현준)가 신곡 '비 내리는 날'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보아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현준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박현준은 “‘악의 꽃’ 오디션을 보자마자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간 수도 없이 많은 오디션을 봤지만 근처에도 못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오디션은 1차를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고 회상했다.

“제가 이준기 선배님과 많이 닮았잖아요. 아역들은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그 느낌이 굉장히 중요한데 감독님께서 그걸 봐주신 것 같아요. 카메라를 통해 보니 더 닮았더라고요.” (웃음)

박현준은 데뷔 전부터 이준기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준기 역시 박현준을 보며 “어디서 이런 애를 구해왔지?”라 했다고.

▲ 가수 루(박현준)가 신곡 '비 내리는 날'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보아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현장이 너무 재밌고 편하더라. 감독님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게 없었다. 선배님들도 잘해주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현준은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 촬영 간 날 밤에 교복을 입고 언덕을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누군가가 90도로 숙여 인사하더라. ‘신인인데 이렇게까지 해주신다고?’란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어떤 스태프 분께서 내가 이준기 선배님인 줄 알고 그렇게 하신 거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박현준은 백희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박현준은 ‘루’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비 내리는 날’을 발매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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