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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도발왕' 권아솔, 글러브 대신 마이크 잡는다... 'ARC 002' 해설지난 1회 대회서 입담 뽐내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7.08 13:56
▲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ARC 2회 대회서도 해설자로 변신하는 권아솔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로드FC(ROAD FC)의 '도발왕' 권아솔(34, FREE)이 글러브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

권아솔은 오는 18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서 열리는 로드FC, 아프리카TV 합작 대회 'ARC 002'서 해설을 맡는다.

지난 5월 펼쳐진 1회 대회서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권아솔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격투기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인 인터넷방송 플랫폼이 권아솔에게 '딱 맞는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권아솔은 "지난 대회 때는 내가 많이 부족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이라 많이 긴장도 했던 거 같다. 그런데 선수들은 굶주린 사자들이 되어 나타났다. 너무 인상적이었고, 재미있었다"고 해설 소감을 전했다.

2회 대회서도 해설에 도전하는 권아솔은 "부족하지만 또 한 번 해설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는 인터넷방송 체질인 것 같다. 품격있는 해설은 박형근 선수가 훨씬 낫지만, 날것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로드FC와 아프리카TV가 합작한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대회는 숏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격투 대회이다. 보다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대회를 위해 일부 룰을 개정했고, 신속한 경기 진행을 위해 선수 입장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니즈를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ARC 002' 대회에는 총 16명의 파이터들이 8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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