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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AOA 지민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 후회·죄책감 들어” (전문)지민, 민아 폭로 하루 만에 입 열다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7.04 19:13
▲ AOA 리더 지민이 민아에게 사과했다 / 사진: 지민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보이그룹 AOA(에이오에이) 리더 지민이 전 멤버 민아에게 사과했다.

4일(오늘)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해서고 잘못했다”며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죄송하다”면서 “어렸을 때 당시 생각으로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란 리더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하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많이 노력해준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해 5월 AOA를 떠나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 3일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오늘 오전에는 “지민 언니는 기억을 잘 못하더라.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하더라. 언니는 미안하다고 했고, 사과를 받기로 했다”며 “이제 이 일을 언급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 AOA 리더 지민이 민아에게 사과했다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지민이 올린 전문이다.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해서고 잘못했습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으로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란 리더였던 것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많이 노력해준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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