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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르로이 사네 /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를 영입했다.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네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5,480만 파운드(약 818억 원) 선이다.
지난 2016년 샬케04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사네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및 리그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사네는 “뮌헨에서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가 우선 순위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135경기에 출전해 39골 45도움을 기록한 사네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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