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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 완성... 맨유·첼시-아스널·맨시티 ‘빅 매치’오는 7월 19, 20일 웸블리 스타디움서 4강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6.29 13:55
▲ 2019-20 잉글랜드 FA컵 4강에 오른 맨유, 첼시, 아스널, 맨시티 / 사진: 잉글랜드 FA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코로나19 중단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FA컵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8강전이 맨시티의 2-0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4강 진출팀 네 팀(맨유, 첼시, 아스널, 맨시티)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인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와 함께 4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맨유-첼시, 아스널-맨시티 매치업이 성사됐다.

맨유는 지난 28일 8강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노리치 시티 원정을 떠났다. 후반 6분 임대생 이갈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후반 30분 캔트웰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후반 막판 박스 안으로 침투한 매과이어가 문전 혼전 상황서 몸을 날리는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라 맨유를 4강에 올려놓았다.

같은 날 8강 원정경기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아스널도 ‘극장골’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반 25분 만에 페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아스널은 후반 42분 맥골드릭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세바요스가 침착한 오른발슛으로 셰필드의 골문을 흔들면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9일 레스터 시티의 홈구장 킹파워 스타디움서 8강을 치른 첼시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바클리가 후반 18분 천금같은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 1-0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뉴캐슬 원정서 8강전을 치른 맨시티는 전반 37분 데 브라위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23분 스털링의 골로 쐐기를 박아 2-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FA컵 역사상 최다 우승을 차지한 팀은 13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아스널이다. 그 뒤를 12회 맨유, 8회 첼시가 쫓고 있다. 지난 시즌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총 6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잉글랜드 FA컵 4강전은 오는 7월 19일(맨유-첼시), 20일(아스널-맨시티)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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