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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 레알전서 투입 13분 만에 레드카드 퇴장올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6.19 12:50
▲ 레알 마드리드전서 세르히오 라모스를 향한 난폭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은 발렌시아 이강인 / 사진: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약 4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발렌시아 이강인이 올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서 펼쳐진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강인은 하프라인 부근서 패스를 받은 라모스를 향해 압박을 가했다. 최초 공을 뺏기 위해 오른발을 뻗은 이강인은 라모스가 등을 지자, 자신의 왼발로 라모스의 왼발을 두 차례 가격하려는 듯한 행위를 했다.

최초 도전은 공 소유권을 되찾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었지만, 이후 연속된 두 차례 행위는 주심이 판단하기에 레드카드에 해당하는 ‘난폭한 행위’로 볼 수 있었다. 결국 이강인은 교체 투입 13분 만인 후반 44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서 퇴장을 당한 이강인은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게 됐다.

한편, 레알에 0-3 완패한 발렌시아는 코로나19 시즌 재개 후 1무 1패 부진의 늪에 빠졌다. 반면 레알은 2연승을 거두며 1위 FC바르셀로나를 계속해서 추격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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