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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누아쿠 골밑 파트너로 원주 DB의 유니폼을 입은 저스틴 녹스 / 사진: 원주 DB |
원주DB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력 선보이며 팀의 골밑을 책임졌던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녹스를 낙점했다. 센터 포지션이지만 파워포워드 역할도 가능한 녹스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장착한 DB다.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한 녹스는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시즌(19-20) 이탈리아리그 Trento 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많은 시도를 하지 않았지만 45%의 슛성공률을 기록했다.
원주DB 관계자는 "오누아쿠와 녹스가 기존 김종규 등과 DB의 골밑을 책임질 것이다. 공수에서 팀이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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