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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무관중 경기 적응 필요해”토트넘, 오는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경기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6.15 13:16
▲ 노리치 시티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다가올 무관중 경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즌 재개를 앞둔 가운데,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무관중 경기’에 대한 적응을 강조했다.

최근 토트넘은 EPL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의 연습 경기서 1-2로 패했다. 총 4쿼터(쿼터별 30분)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 등 장기 부상을 당했던 주축멤버들과 조지 마시 등 유스 선수들을 고루 출전시켜 실전 감각을 배양했다.

무리뉴 감독은 노리치와의 연습 경기에 대해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관중들 없이 경기를 치르는 느낌을 알 필요가 있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과의 세션이 가장 좋은 연습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프리미어리그보다 먼저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경우, 홈팀들의 승률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등 관중이 홈경기 승률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되고 있다.

노리치와의 연습경기에서 패한 무리뉴 감독은 “추가 부상자 없이 마무리한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친선전이어도 부상 위협은 항상 존재한다. 시즌 재개 전 마지막 연습의 기회를 공유한 노리치의 선수들과 다니엘 파크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간) 5위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이 열성적인 홈팬들의 부재 속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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