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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 함부르크전 1골 1도움... 3-3 무승부 견인올 시즌 컵 대회 포함 10골로 팀 내 최다 득점
최민솔 기자 | 승인 2020.06.09 12:26
▲ 함부르크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재성 / 사진: 홀슈타인 킬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함부르크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서 펼쳐진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와의 30라운드 원정경기서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비롯 총 1골 1도움을 기록해 3-3 무승부를 견인했다.

이재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9분 박스 오른쪽서 방향을 돌려놓는 절묘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문전으로 쇄도한 이요하가 이재성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킬은 동점골 이후 3분 만에 포흐얀팔로에게 헤더로 실점해 3-2로 끌려갔다. 정규시간까지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한 킬은 패색이 짙어졌지만, 이재성의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후반 추가시간 3분경 박스 안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이재성이 테스커의 스루패스를 몸을 날려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이재성을 덮쳤지만 이재성이 한발 빨랐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한 이재성은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코로나19 중단 이후 약 두 달 만에 재개된 레겐스부르크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4경기 만에 또다시 2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승점 1점을 보탠 킬은 9위를 달렸다.

한편, 이재성 측은 지난겨울부터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분데스리가 1부를 비롯해 스페인, 잉글랜드 등 복수의 중, 하위권 구단이 이재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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