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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효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천재 소녀요? 성숙한 골퍼 되고 싶어요”장타자 김세영과의 연장전, 김효주의 전략은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6.08 12:18
▲ 우승트로피와 포즈 취하는 김효주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연장 접전 끝에 KLPGA 투어 통산 10승에 성공한 김효주(25, 롯데)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서 막을 내린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김효주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김세영(27, 미래에셋)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 연장전서 김효주가 3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김세영이 2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우승트로피는 김효주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6년 12월 '현대자 중국여자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에 차지한 값진 우승이다.

김효주는 "정말 오랜만에 우승한 것 같다. 아버지께서 최종라운드 전에 5언더파 치면 연장, 6언더파 치면 우승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이 맞아떨어져 경기 내내 소름이 돋았다. 연장에 갔지만 이겨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의 연장 상대는 '연장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세영. 김효주는 김세영과의 연장전에 대해 "친한 사람하고 연장을 가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2014년 (이)정민 언니와 연장을 했을 때도 그랬다.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던 것은 (김)세영 언니 버디 퍼트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우승이 확정됐을 때는 속으로만 기뻐했다. 세영 언니와 워낙 친해서 긴장도 덜 되고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 우승트로피와 포즈 취하는 김효주 / 사진: KLPGA 제공

이어 김효주는 "세영 언니는 장타자로 유명해서 나도 세게 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언니 주변으로만 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번 주는 샷 감각이 처음부터 좋았다. 퍼트는 조금 안 좋았는데, 샷이 워낙 좋았다. 겨울 전지훈련의 효과가 지난 KLPGA 챔피언십 때부터 나오는 것 같다"고 원동력을 덧붙였다.

세계랭킹 13위 김효주는 과거 '천재 소녀'라는 별명에 대해선 "그 별명은 그 당시면 족하다"며 "아무래도 우승을 해서 좋은 흐름을 탄 것 같다. 지금보다 좀 더 성숙한 골퍼가 되고 싶다. 올림픽까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매 대회 '역대급'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인 KLPGA투어는 오는 12일(금) 막을 올리는 '제14회 S-OIL 챔피언십'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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