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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오늘의 베프] 김현정 ‘멍’최근 ‘불후의 명곡’서 AB6IX·홍진영이 재해석... 이견 없는 김현정 대표곡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5.22 00:06
▲ 20년 전 오늘 발매된 김현정의 '멍'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00년 5월 22일 발매된 김현정의 ‘멍’입니다.

♬ 멍
“다 돌려놔~” 후렴구로 전 국민의 팔을 움직이게 했던 김현정의 대표곡 중 하나. 김현정은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가요계에 등장, 화려한 외모와 170cm 넘는 큰 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여성 솔로 가수의 탄생을 알렸다.

‘그녀와의 이별’은 나쁜 남자를 사랑했던 종말인 비극적 결말 앞에 슬퍼하는 피해자의 시선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일침을 고하는 자신만만한 태도가 많은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통한 공감을 얻어냈고, 이것으로 김현정은 당당하고 터프한 신여성의 이미지를 획득하며 여성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 김현정이 '토토가'를 통해 '멍'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에 이어 2000년 5월 22일 내놓은 세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멍’은 김현정을 정상에 올려놓은 효자곡이다. 음반에는 ‘멍’ 외에 ‘미라지 (신기루)’, ‘고요’, ‘사실은’, ‘너 정말?’, ‘어쩌면’, ‘누군가 했더니’, ‘자기야’, ‘거짓말처럼’, ‘Disco Bus(디스코 버스)’, ‘What Is It?(왓 이즈 잇?)’ 등 총 열두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멍’ 뮤직비디오는 찾아볼 수 없다. 활동 시작과 동시에 촬영하려 했으나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 또 김현정은 SBS ‘이홍렬쇼’에서 “‘다 돌려놔’라는 말이 히트할 줄 몰랐지만, 녹음 중 정전이 되는 대박 징조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멍’ 무대에서 김현정은 종종 OK 수신호를 보내곤 했는데, 이는 안무가 아니라 공개방송에 찾아와준 팬들과 주고받는 사인이었다.

‘멍’ 후속곡 ‘너 정말’을 연이어 히트시킨 김현정은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힘을 뺀 보컬이 돋보이는 ‘거짓말처럼’까지 인기를 얻으며 홈런 세 방을 날렸다. 이로써 제 15회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골든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최정상 여성 솔로 가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여러 차례 재조명된 '멍'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젊은 세대들에게 김현정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계기는 2014년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토요일은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였다. 그는 ‘토토가’에서 ‘그녀와의 이별’, ‘멍’ 무대를 꾸몄다. 당시 ‘그녀와의 이별’은 멜론 일간차트 최고 22위를 기록했고, ‘멍’은 33위를 기록하며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현정은 지난해 7월, 소찬휘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AB6IX(에이비식스)가 ‘멍’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꾸며 이창민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김현정의 팬을 자처했던 AB6IX 이대휘는 “제가 태어나기 1년 전에 발표된 ‘멍’은 지금도 저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김현정 선배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핫하다”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반전 무대 특집에 출연한 홍진영은 ‘멍’을 EDM 댄스 버전으로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였다. 설운도는 “너무 얄밉다.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가 있나. 노래, 외모, 끼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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