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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 전북 상대로 시즌 첫 승+통산 800호골 도전첫 승 간절한 대구, 우승후보 전북 상대로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5.21 19:23
▲ 대구FC 베테랑 공격수 데얀이 전북현대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 사진: 대구FC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2020시즌 첫 승이 간절한 대구FC가 전주성 원정길에 오른다.

대구는 오는 24일(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우승후보인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승과 K리그 통산 800호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연속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포항전에서도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에드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대구는 베테랑 공격수 데얀을 앞세워 전북의 수비진을 공략한다. 올 시즌 2경기에 교체 출전한 데얀은 특유의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대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북을 상대로 통산 16골을 기록한 점도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데얀과 이동국의 맞대결도 팬들의 관심사다. 이동국이 225골로 K리그 통산 득점 1위, 데얀이 189골로 2위에 올라있다. 이동국도 대구를 상대로 16골을 터트린 바 있어 어떤 선수가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들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대구는 K리그 통산 800호골 이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03시즌부터 K리그 643경기를 치른 대구는 통산 798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구가 800호골을 기록할 경우 시민구단 중에서는 성남(1492득점), 대전(906득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대구는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 8승 10무 23패로 열세다. 그러나 전주성 원정에서는 6승 7무 8패로 팽팽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자신감은 충만하다. 대구는 지난 시즌 31라운드 전북 원정서 에드가, 세징야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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