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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슬기 언니와 ‘베스트 커플상’ 노려요”③ (인터뷰)“대화 반 이상이 애드리브... 캐릭터 구축까지 해봤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5.20 12:23
▲ 배우 문가영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키이스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김슬기와 진한 워맨스를 뽐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MBC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문가영은 김슬기에 대해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13일 막 내린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렸다. 김슬기는 극 중 상처를 지닌 언니 여하진을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듬직한 동생 여하경을 연기했다.

▲ 배우 문가영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키이스트 제공

문가영은 “슬기 언니와 나눈 대사 반 이상이 애드리브였다. 동욱 오빠와의 대사는 수정된 게 거의 없는데, 슬기 언니와는 티키타카가 너무 잘 돼서 애드리브를 하면서 정말 즐겁게 했었다”며 “먹는 것에 관한 대화는 거의 다 애드리브라고 보시면 된다. 어떻게 보면 애드리브를 통해 캐릭터 구축까지 한 것 같다. 좋은 경험이자 재밌었던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둘이서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작은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지금도 즐겁게 연락을 나누곤 한다. 슬기 언니께도 ‘내가 언니 덕분에 이 정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러 번 말했다. 그만큼 고맙고, 참 좋아하는 언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호평 받은 문가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아직 고민하고 있다. 확정된 게 없다”면서도 “하진이를 잘 떠나보낸 뒤 얼굴을 비추고 싶다는 욕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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