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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송가은,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 우승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5.19 19:04
▲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19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서 송가은(20, MG새마을금고)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송가은은 1라운드부터 버디 9개, 보기 2개로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최은송(23, 맥콜)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뛰어난 샷 감각을 앞세워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짜릿한 우승을 기록했다.

드림투어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은 우승 소감으로 “작년부터 하고 싶던 드림투어에서의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믿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한국 미즈노, 아쿠쉬네트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스코어를 생각하지 말고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리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5년과 2016년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 본선’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은 2016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낸 후, 지난해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대회에서 아마추어 1위, 전체 3위로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을 따내며 유망 선수로 인정받았다. 2019년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2019년 7월부터는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 / 사진: KLPGA 제공

추후 목표에 대해 송가은은 ”작년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서 플레이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 자신감 있는 샷과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갈고닦아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표다”라며 “오늘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겨 두 번째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는 바로 상금왕이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1차전 우승자 김재희(19, 우리금융그룹)가 최종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경기를 마쳐 황정미(21, 휴온스), 안수빈(22, 골든블루), 김가윤(27)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은송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5-72)로 공동 9위에 그쳤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휘닉스중앙평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6월 2일(화) 저녁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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