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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추가 발생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재개 적신호 켜지나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5.10 22:28
▲ 사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019-20 시즌 재개를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 선수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의 폴 바버 CEO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안전 지침을 따랐지만 세 번째 확진 선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미 코로나19 확산 이후 브라이튼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현재 브라이튼 선수들은 훈련장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측은 무관중 및 잔여 경기 중립 경기장 사용 등 다각도로 2019-20 시즌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오는 11일 프리미어리그 측은 20개 구단 대표자들과 다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20개 구단 모두 2019-20 시즌 마무리를 원하고 있지만, 최근 잔여 경기 중립 경기장 사용 안건과 관련해 하위권 구단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앞서 바버 CEO는 중립 경기장 경기가 리그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브라이튼의 경우 현재 9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강등권(18~20위)과 승점 2점차인 15위를 달리고 있다. 9경기 중 5경기가 홈경기인 브라이튼의 입장에선 중립 지역서 경기가 진행되면, 강등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후반기 일정서 홈구장 이점을 누릴 수 없다.

브라이튼뿐만 아니라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톤 빌라, 왓포드 등이 현재 중립 경기장 사용에 반대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하위권팀들은 2019-20 시즌을 강등팀이 없이 마무리할 경우 중립 지역 경기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1일 프리미어리그 측은 20개 구단과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의 계약 연장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다시 리그 구성원 중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의 2019-20 시즌 재개 여부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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