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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피오렌티나·삼프도리아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추가로 나와세리에A, 리그 중단 뒤 적어도 19명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5.08 12:45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 / 사진: 삼프도리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세리에A서 확진 선수가 추가로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세리에A 피오렌티나서 활약 중인 3명의 1군선수와 3명의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삼프도리아 구단서도 기존 확진 선수 1명과 더불어 3명의 추가 확진 선수가 나왔다.

이로써 세리에A는 지난 3월 9일 리그 중단 이후 최소 19명의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최근 세리에A는 선수들의 개인훈련 허용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단체훈련 재개까지 계획해 2019-20 시즌 마무리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지난 4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에 대한 2단계 완화 정책을 발표하며 세리에A 재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세리에A 재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최근 빈첸조 스파다포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이 세리에A 시즌 재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날 토리노 구단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에 이어 피오렌티나, 삼프도리아서도 확진 선수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세리에A 재개 여부가 더 불투명해졌다.

한편, 최근 세리에A 외에 타 유럽 5대리그는 2019-20 시즌 재개 여부를 하나둘 결정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 리그앙은 정부 지침에 따라 시즌을 조기 종료했고, 독일 분데스리가는 오는 16일 무관중으로 2019-20 시즌 재개를 결정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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