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Football 해외축구
EPL 하위권 구단들, “올 시즌 강등팀 없으면 중립 지역 경기 고려”브라이튼 비롯 EPL 하위권 구단들, 잔여 경기 중립 지역 진행 난색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5.04 15:53
▲ 2019-20 시즌 잔여 경기 중립 지역 진행에 난색을 표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폴 바버 CEO / 사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하위권 구단들이 중립 지역 시즌 재개 움직임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비롯한 EPL 하위권 구단들이 최근 중립 지역 10여 개 경기장서 2019-20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자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의 경우 현재 9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강등권(18~20위)과 승점 2점차인 15위를 달리고 있다. 9경기 중 5경기가 홈경기인 브라이튼의 입장에선 중립 지역서 경기가 진행되면, 강등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후반기 일정서 홈구장 이점을 누릴 수 없다.

브라이튼의 폴 바버 CEO는 “2019-20 시즌의 중요한 이 시점에서 중립 지역서 경기를 치른다면 리그의 공정한 경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은 9경기 중 5경기가 홈구장인 아멕스 스타디움서 펼쳐질 예정이었는데, 5경기 모두 힘든 경기들이지만 그중 4경기는 유럽 최고의 빅클럽들과의 경기다”라고 밝혔다. 실제 브라이튼의 2019-20 시즌 잔여 홈경기 상대는 아스널, 맨유, 리버풀, 맨시티, 뉴캐슬이다.

팀당 8~9경기를 남겨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2019-20 시즌 마무리를 위해 치러야 할 총 경기수는 92경기다. 지난주 금요일 프리미어리그 측은 20개 구단 대표자들과의 화상회의서 리그 재개를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팬들의 운집 가능성을 줄이고 당국의 안전 평가에 기반한 중립 지역 경기장서 시즌을 마무리하자는 안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등권 언저리 팀들에겐 시즌 재개가 늦어질수록 통상 6월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전력 이탈도 큰 부담이다. 상대적으로 상위권팀들보다 대체선수가 부족한 하위권팀들은 임대선수 1명만 빠져도 전력누수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하위권팀들은 2019-20 시즌을 강등팀이 없이 마무리할 경우 중립 지역 경기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 BBC는 “2019-20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팀이 없을 경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2부리그서 승격한 2~3개 팀을 포함해 총 22~23개 팀이 경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오는 7일 영국 정부의 봉쇄조치 관련 발표 이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일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7가길 1 지층동1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20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