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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김태희 “‘하이바이, 마마!’ 결말 아쉬움? 차유리의 감정만 따라갔어요”② (인터뷰)“‘하이바이, 마마!’ 대본, 진심으로 느끼며 연기할 수 있게 나왔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4.29 11:37
▲ 배우 김태희가 tvN '하이바이, 마마!'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태희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극본 권혜주)’ 결말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막 내린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조서우(서우진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태희는 극 중 아이를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했다.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모성애를 절절하게 표현하며 몰입을 높여 호평 받았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차유리가 아닌 오민정(고보결 분)을 중심으로 흘러가 빈축을 샀다. 차유리가 조서우의 미래를 위해 환생을 포기하고 가족 곁을 떠나는 것으로 결말지어지자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 배우 김태희가 tvN '하이바이, 마마!'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김태희는 이를 두고 베프리포트에 “차유리의 감정선만 따라가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극의 흐름이 내가 진짜 차유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며 “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진심으로 느끼며 연기할 수 있게 대본이 나온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전에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차유리의 톤을 잡았다. 그래서 유리의 감정선만 따라가며 연기했고, 그 흐름이 내가 진짜 유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대본이 진심으로 느끼며 연기할 수 있도록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에는 김태희, 고보결, 이규형, 서우진, 김미경, 박수영, 신동미, 오의식 등이 출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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