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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FA 동반 계약언니 이재영, 총액 6억 3년 계약 잔류... 동생 이다영은 총액 4억에 흥국생명 입단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4.14 15:49
▲ 흥국생명서 한솥밥을 먹게 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좌)과 이다영 / 사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흥국생명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의 FA 계약을 발표했다.

국내 최고 레프트로 평가받는 언니 이재영은 소속팀 흥국생명과 총액 6억(연봉 4억, 옵션 2억)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10일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 동생 이다영은 총액 4억(연봉 3억, 옵션 1억) 3년 계약으로 여섯 시즌 만에 언니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여자부 6개 구단은 연봉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실에 맞게 반영하고자 2020-2021시즌 샐러리캡을 옵션캡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으로 올렸다.

올 시즌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은 샐러리캡 18억 원의 25%인 연봉 4억5천만 원과 옵션 5억 원의 절반인 2억5천만원을 합쳐 총 7억 원이다.

FA시장 최대어로 꼽힌 이재영을 붙잡은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까지 품으며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초중고 시절 함께 뛴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헤어졌다.

한편, 국가대표서도 주축멤버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각각 5시즌 연속 베스트7 레프트, 3시즌 연속 베스트7 세터로 꼽힌 바 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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