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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조주빈 관련 無”... 주진모·하정우 등 휴대폰 해킹·협박범 검거주진모 등 휴대전화 해킹·협박으로 6억 원 갈취한 2명 구속 송치... 총책은 아직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4.10 15:52
▲ 배우 주진모, 하정우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붙잡혔다 / 사진: MBC,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주진모, 하정우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붙잡혔다.

10일(오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 씨와 김모 씨를 검거해 지난 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범행을 지휘한 총책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진모를 포함한 연예인 등 피해자 5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6억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및 법률대리인 측은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뒤 사생활 유출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진모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여성들을 협박해 성(性)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주빈은 과거 ‘박사방’에서 주진모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이 한 일이라는 취지로 말해 이목을 끌었으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하정우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하정우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하정우 역시 주진모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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