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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코로나19 영국 의료진 돕는다... 손흥민도 동참‘플레이어스 투게더’ 캠페인 통해 자발적 모금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4.09 17:05
▲ '플레이어스 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한 손흥민 /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영국 의료진을 위해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플레이어스 투게더(#Players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 국민보건서비스(NHS) 의료진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 모금액 목표는 400만 파운드(한화 약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의 캡틴 헨더슨을 비롯해 매과이어(맨유), 데 브라위너(맨시티), 케인(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주축선수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플레이어스 투게더 공동 성명문을 게재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토트넘서 활약 중인 손흥민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당 성명문을 공유하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기초군사훈련을 앞두고 귀국한 손흥민은 이미 국내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결정에 대해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은 “선수들의 따뜻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핸콕 장관은 고액 연봉을 받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고통 분담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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