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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네빌 잉글랜드 여자축구 감독, 코로나19 임금 삭감 동참남자축구 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 이어 고통 분담 동참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4.07 15:32
▲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서 임금 30% 삭감을 결정한 필 네빌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 사진: 잉글랜드축구협회(F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의 필 네빌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에 동참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네빌 감독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서 임금 30% 삭감에 동의했다. 네빌 감독의 연봉은 25만에서 최대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5천만 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을 지휘 중인 네빌 감독은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서 잉글랜드를 준결승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네빌 감독에 앞서 잉글랜드 남자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임금 30% 삭감을 결정한 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연봉은 네빌 감독의 10배가량인 300만 파운드(한화 약 45억 원)로 전해졌다.

한편, 잉글랜드축구협회(FA) 측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잉글랜드의 A매치 및 FA컵, 웸블리 스타디움 활용 이벤트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손해액이 1억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FA는 고액 연봉자인 감독들은 물론, 연봉 5만 파운드(한화 약 7500만 원) 이상의 직원들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임금 7.5% 삭감 결정을 내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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