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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미스터트롯’ 김수찬이 말하는 #영탁 #안성훈 #남승민③ (인터뷰)“사형제 에이스? ‘나팔바지’는 행사 미션다운 무대였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27 16:02
▲ 가수 김수찬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을 이렇게 잘 활용한 참가자가 또 있을까.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김수찬 이야기다. ‘리틀 남진’답게 ‘나야 나’로 포문을 연 김수찬은 춤, 노래는 물론 뛰어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준결승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김수찬은 본선 3차전 기부금 팀 미션을 함께한 ‘사형제’ 영탁, 안성훈, 남승민을 언급했다. 김수찬은 ‘사형제’ 중 에이스로 나서 ‘나팔바지’와 ‘아모르파티’로 관객을 휘어잡으며 행사 미션에 가장 걸맞은 무대를 선사했다.

“영탁 형님께서 저를 제일 먼저 뽑아주셨잖아요? 행사 미션이어서 그랬을 거예요. 저에 대한 기대가 크셨던 것 같아요. 활동도 같이 했고요. 그래도 제가 영탁 형보다는 트로트로서는 먼저 활동을 했던 터라... 행사 미션이었기 때문에 ‘수찬이가 나가면 무조건 1등이다’, ‘수찬이가 행사 미션에서 뒤집어엎을 거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

▲ 가수 김수찬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끼쟁이’ 김수찬이 꼽는 제 2의 끼쟁이는 다름 아닌 안성훈이었다. 김수찬은 “성훈이 형은 정말 안타까운 참가자다. 노래도 노래지만, 예능에 나갔을 때 정말 웃긴 사람”이라며 “진작 절 만났다면 그 끼를 더 발산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 형은 먼저 나서서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서 이끌어 줘야하는 타입이더라. 그 끼를 초반에 발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사형제 막내 남승민은 프로 가수 김수찬이 인정한 실력자다. 그는 “승민이를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가요제에 나가 상을 받는 것도 봤었다. 사실은 팀 막내라 그런지 귀엽게만 느끼곤 했었는데, 무대에서 혼자 노래하는 걸 보고 ‘와, 승민이도 프로는 프로구나’ 싶었다”며 “특히 승민이가 1대 1 데스매치에서 부른 ‘사모’를 보고는 진짜 소름이 돋아서 박수를 쳤었다. 마냥 애기만은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12일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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