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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사풀인풀’ 오민석이 말하는 #박영규 #박해미 #조윤희③ (인터뷰)“현장 분위기 메이커 박영규 선생님, 실제로도 아버님이라 불렀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26 00:07
▲ 배우 오민석이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오민석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호흡을 맞춘 박영규, 박해미, 조윤희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오민석은 박영규를 두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셨다”면서 “실제로도 아버님이라 불렀다. 연기 열정도 대단하시더라. 연습실에서 대본도 많이 맞춰보고, 본인의 인생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시더라. 제일 친하게 지냈다”고 회상했다.

“박영규 선배님은 정말 재밌으신 분이세요. 본인이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해주실 때마다 제가 어디 가서 강의하라고 할 정도로 재밌거든요. 본받을 점도 많았어요. 누구보다 준비를 많이 해오시더라고요.”

오민석은 “사실 박영규 선배님께 제일 놀랐던 건 스케줄에 관여하지 않으신다는 거였다. 선생님이시다 보니 가장 먼저 촬영할 법도 하고, 또 그걸 후배들은 당연하게 여기곤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늘 차례를 기다리시면서 누구보다 연기 연습을 많이 하시더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배우 오민석이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또 오민석은 “박해미 선생님께서는 정말 젊은 감성을 가지고 계셨다. 친구라고 생각될 정도였다”며 “절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셨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친구 같은 엄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한 조윤희의 이름이 나오자 “너무 좋았다”고 운을 떼던 그였다. 오민석은 “조윤희 씨는 정말 특히 많이 좋았다”면서 “상대방을 되게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더라. 상대 배우가 연기를 잘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그 대단한 능력이 좋아보였다. 그 덕에 저 역시도 잘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민석은 ‘사풀인풀’에서 인터마켓 대표인 재벌 3세 도진우로 분했다. 도진우는 아내 김설아(조윤희 분)를 두고 문해랑(조우리 분)과 바람을 피우다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졌다. 이후 김설아가 문태랑(윤박 분)과 새 사랑을 시작하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 도진우와 김설아는 결국 재결합하는 결말을 그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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