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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고 있는 원어스② (인터뷰)“팬분들 응원 덕에 가능했던 일... 데뷔 후 매일매일이 의미 있는 하루였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24 09:22
▲ 원어스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신인 보이그룹 ONEUS(이하 원어스)가 데뷔 후 지금까지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RBW 사옥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원어스의 환웅은 “이번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감독님과 이야기한 게 있다. 데뷔곡 ‘발키리’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나중에 해외 가서 찍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을 하자마자 ‘태양이 떨어진다’ 때는 이탈리아에 갔었다. 이번엔 뉴질랜드에서 촬영했다”며 “해외를 오가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이다. 작가님께서도 ‘너네 되게 빨리 이룬 거다.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 우리가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븐은 “저희가 ‘MAMA(마마)’란 큰 무대에 서기도 했다.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었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그런 무대를 준비하는 기간에도 팀워크가 상당히 좋아졌다. 팀워크가 좋아지다 보니 새 앨범의 퍼포먼스를 짠다든가 무언갈 할 때 확실히 시간이 단축된다. 원어스는 정말 단합이 잘 되는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호는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것은 물론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가능했던 일이다. 책임감이 커진다”며 고개를 숙였다. 건희는 “지난 1년은 유독 빠르게 지나가더라. 행복했던 일이 많았다”면서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꿈이었던 저로서는 앨범을 세 장이나 낸 게 아직도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매일매일이 의미 있는 하루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원어스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해외에서 공연 중인 원어스의 모습 / 사진: RBW 제공

“미주 투어 당시가 생생해요. 전 세계에 계신 투문(원어스 팬클럽) 분들이 저희를 향해 서계신 거잖아요. 공연에 오신 투문 분들께서 저희의 인트로부터 수록곡까지 모두를 한국어로 크게 따라 불러주시더라고요. 되게 인상 깊었어요.” (레이븐)

환웅은 “정말 쉽게 ‘이 맛에 가수하지~’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팬분들의 마음은 재미 이상으로 저에게 큰 열정을 준다”면서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심도 나날이 커진다”고 거들었다.

“저는 제가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인데도, 저희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는 게 큰 책임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아요. 제가 팬분들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하면 팬분들은 ‘건희 덕에 좋은 하루가 됐어’라고 해주시더라고요.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한편, 원어스는 24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싱글앨범 ‘IN ITS TIME(인 잇츠 타임)’을 내고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IN ITS TIME’은 만물이 아름다운 때를 만났음을 의미하는 ‘Everything is beautiful in its time(에브리띵 이스 뷰티풀 인 잇츠 타임)’을 주제로, 원어스의 본격적인 성장을 알리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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