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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쉽게 쓰여진 노래’ 원어스의 이유 있는 자신감① (인터뷰)“새로운 도전인 만큼 새로운 퍼포먼스... 코로나19로 직접 못 보여드려 아쉬워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24 09:17
▲ 원어스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데뷔곡 ‘발키리’부터 ‘태양이 떨어진다’, ‘가자’까지 지난해 쉴 틈 없이 활동한 신인 보이그룹 ONEUS(이하 원어스)가 돌아왔다. 건희는 “지난해 빛, 시간, 공간을 주제로 한 3부작 앨범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이란 마음으로 임했다”며 “콘셉츄얼하고 강렬한 모습에서 섬세하게 변화한 원어스를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RBW 사옥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원어스의 환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새로운 퍼포먼스 또한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며 “공허함, 안타까운 분노 같은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으니 표정 연기에 집중해서 봐 달라”고 말했다.

원어스가 24일(오늘) 오후 6시 공개하는 첫 번째 싱글앨범 ‘IN ITS TIME(인 잇츠 타임)’은 만물이 아름다운 때를 만났음을 의미하는 ‘Everything is beautiful in its time(에브리띵 이스 뷰티풀 인 잇츠 타임)’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청량한 휘파람 테마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노래로, 이별 후 다양한 감정을 원어스만의 섬세함으로 녹여냈다.

서호는 “‘쉽게 쓰여진 노래’는 아무래도 이전 곡들보다 가사가 잘 들리고 편히 듣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들으시는 분들이 보컬적으로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게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도 역시 “‘쉽게 쓰여진 노래’는 이별 후 수많은 감정을 담은 곡이다. 가사와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 원어스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물론 미니앨범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희는 저희가 성장해나갈 모습들을 하나로 결정짓고 싶지 않았어요. 이번 앨범 형태가 싱글이 된 이유도 비슷해요. 저희가 성장해나갈 모습의 신호탄이라고나 할까요?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할 날이 많으니, 그 도전에 대한 프리뷰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희)

아울러 건희는 “섹시한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을 때, 멋있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고 싶을 때 모두 원어스를 찾아주시면 된다”면서 “모든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 넓은 팀이 되고 싶다. 실제로 멤버들 모두 매력이 다르다. 그만큼 원어스의 색깔은 다양하다”고 자랑했다.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잖아요? ‘쉽게 쓰여진 노래’는 이별을 주제로 하지만, 이별은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해요. 원어스의 시작이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를 담아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레이븐)

▲ 원어스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RBW 제공

이도는 “요즘 차트에 올라간 노래들을 보면 위로에 관한 곡이 많더라. 저희 역시 새로운 시작, 그리고 위로를 느낄 만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원어스 모두 “노래가 정말 좋다”고 입을 모은 만큼 성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차트 인을 꼭 해보고 싶어요. 1위도 좋고요. 많은 분들이 ‘쉽게 쓰여진 노래’를 들으시면서 힘을 내실 거란 자신이 있거든요. 또 차트에 들어야 계속 들어주시니까요. 마음 같아서는 차트 인 공약으로 전 재산을 걸고 싶은데 (웃음) 어떤 식으로든 팬분들께 보답하려고 해요.” (서호, 건희)

6개월 만의 신보 발표인데,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자주 못 만나 아쉽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시온은 “저희가 퍼포먼스에도 참여를 많이 했고, 또 올해 첫 컴백인 만큼 팬분들과 만나고 싶었는데 음악방송이 무관중으로 진행되어서 너무 슬프다”면서도 “여러 영상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희는 “무대 앞을 직접 못 보시니까 대신 뒷이야기를 많이 공개드릴 생각”이라면서 “저희의 마음을 많이 표현해서 팬분들에게 전달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어스는 뚜렷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천재’, ‘노래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매 앨범마다 콘셉트, 음악, 퍼포먼스에서 변화를 거듭해온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서도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새로운 매력을 과시하며 본격적인 성장사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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