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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미스터트롯’ 나태주 “안성훈·남승민 탈락에 제가 다 아쉬웠죠”③ (인터뷰)“안성훈, 내 마음 속 가창력 1위... 지금도 자주 연락해요”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19 11:12
▲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K타이거즈 제로 측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나태주가 안성훈, 남승민을 언급했다. 특히 직장부로 우정을 쌓은 안성훈을 두고는 “내 마음 속 가창력 1위”라고 극찬했다.

18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나태주는 “경연은 운도 따라야하지 않나. 그런데 성훈이 형과 승민이의 탈락은 정말 아쉬웠다. 성훈이 형만큼은 붙지 않을까, 승민이는 붙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가 올라가게 돼 너무 깜짝 놀랐다”며 “제가 성훈이 형한테 ‘형이 올라갈 거니까 걱정하지마’라고 했었는데 제가 붙어 미안한 마음까지 있었다”고 털어놨다.

나태주, 안성훈, 남승민의 희비는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에서 갈렸다. 영탁, 김수찬, 안성훈, 남승민이 꾸린 사형제 팀에서는 영탁과 김수찬만 준결승에 진출했고, 신인선, 나태주, 김희재, 이대원이 뭉쳤던 사랑과 정열 팀에서는 이대원만 탈락했다.

나태주는 “스스로는 그 무대가 마지막일 거라 생각했다.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하지만, 성훈이 형은 힘든 시간을 겪은 뒤 큰맘 먹고 나온 거지 않나. 그래도 형이랑 앞으로 재밌는 일이 많을 것 같다. 지금도 통화를 자주 하고 있다. 서로 응원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K타이거즈 제로 측 제공

나태주와 안성훈은 직장부의 ‘천년지기’로 본선에 진출했다. 나태주는 몸을 잘 쓰지 못하는 직장부를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그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직장부 대부분이 몸을 잘 쓰지 않는 분들이었지만,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저로 인해서요. 제가 시키면 다 할 거라고 생각했죠. 다른 조는 안무팀이 붙었지만, 저희는 저희가 다 알아서 했어요. 작은 것까지 모든 것에 저희 손때가 묻어있다는 걸 마스터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아울러 나태주는 “저희의 고생을 알아주신 것도 감사해서 기억에 남지만, 그 때 성훈이 형에게 반했다. 노래를 진짜 잘하더라. 그리고 형이 개그맨보다 웃기다. 웃긴 걸 감추고 있다가 분위기가 풀어지면 모든 걸 쏟아 붓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형이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라는 대기록을 쓰며 최근 종영했다. ‘미스터트롯’ 인기에 힘입은 나태주는 트로트 데뷔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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