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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태연, 부친상 후 첫 심경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실 거라 믿어” (전문)“2020년 3월 9일은 잊을 수 없는 날... 따뜻한 위로 안은 채 살아갈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3.13 16:17
▲ 태연이 부친상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부친상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13일(오늘)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다.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고 시작하는 긴 글을 올렸다.

그는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 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에게 3월 9일은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태연은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 부터 함께 해주셨다.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다”며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다.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9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날은 태연의 31번째 생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신곡 ‘Happy(해피)’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비보로 인해 연기했다.

▲ 태연이 공개한 부친의 모습 /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는 태연이 올린 전문이다.

2020년 3월 9일 저에게 많은 축하와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어요.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 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 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려요.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에게 3월 9일은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어렸을 적 음악을 시작한 첫 날 부터 함께 해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걸어놓으시고 딸을 위해 그렇게 움직이셨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 모두를 위해 먼저 움직이고 계실 거예요. 좋은 곳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실 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함께 걱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빠! 저 태연이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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