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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의 生각] 최악의 성폭행과 한류스타 박유천의 추락강경책이었던 '연예계 은퇴' 사실상 멀지 않은 일?
김주현 기자 | 승인 2016.06.17 21:12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유천의 추락이 끝없이 계속 되고 있다. 스스로 자초한 추락이라는 점에서 어떤 변명의 여지도, 감싸줄 여지도 없다. 팬들 역시 그의 계속되는 피소에 지친 터. 연기와 음악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던 한류스타 박유천이 성추문에 휩싸인 것 자체로도 굉장한 충격이다.

17일(오늘) 박유천은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성폭행 피해자를 맞았다. 하루에만 고소를 두 번 당한 것이다. 여성 A, B씨는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박유천의 집 화장실과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총 네 건의 고소건을 접수받은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근무하며 하루 종일 울었다고 하지만, 그 피해자들이 당한 어마어마한 고통과 그의 연예계 생활 동안 변함없는 믿음으로 곁을 지켜온 팬들에게도 못할 짓을 한 것이다.

경찰은 강남경찰서에 6명으로 꾸려진 전담수사팀이 있지만, 서울경찰철 성폭력수사대 팀장급 등 3명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성폭행이 친고죄에서 제외된 것과 더불어 고소장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전담수사팀을 꾸린 상태였다.

소속사 측은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지만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 이상, 강경대응이란 말로 이 일을 덮을 수 없게 됐다. '한류스타' 박유천이 얼마나 무거운 죄를 지었는지 세상에 다 알려진 이상 강경책으로 내놓은 '연예계 은퇴'도 사실상 가까운 일이라는 전망도 있다.

2017년까지도 반 년정도 남았지만, 2016년 연예계 최악의 뉴스로 손 꼽힐 이 사건은 한류스타의 추락이란 그 이상으로 피해자들에게 어떤 위로도 할 수 없는 상처로 남아버렸다. 박유천을 응원한 팬들의 그 허탈함 역시 상상 이상일 것이다.

한편, '고소녀', '성폭행', '피해자' 등이 박유천의 연관검색어로 나타나는 중이다. 당장 박유천의 지친 심신상태보다도 그에게 모욕적인 일을 당했을 피해자들이 더 걱정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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