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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로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올해의 선수상은 첼시 에이브러햄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3.06 15:02
▲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 / 사진: 런던풋볼어워즈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번리전서 기록한 이른바 ‘70m 폭풍 질주 골’이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런던풋볼어워즈 측은 올해의 골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의 골 수상자는 손흥민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32분 자기진영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하프라인을 가로질러 70m가 넘는 거리를 단독 돌파한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려 8명의 번리 수비수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해당 골은 토트넘 팬들이 직접 꼽은 ‘2010년대 최고의 골’로 선정됐으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12월 이달의 골로 꼽힌 바 있다.

이번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부문에는 캉테(첼시)를 비롯해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 알레(웨스트햄), 잉글(첼시 위민)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런던풋볼어워즈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의 영예는 첼시의 공격수 에이브러햄에게 돌아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런던풋볼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 선수 및 감독을 대상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오른팔 골절 수술 후 재활에 매진 중이다. 손흥민의 전력이탈로 토트넘은 모든 대회 4연패 늪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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