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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뮤직뱅크’ 월드 투어 두바이 공연 취소 여부 고심 중” (공식입장)“코로나19 확산 돼 대규모 공연단 해외 이동 어려워”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2.29 15:50
▲ KBS 측이 '뮤직뱅크' 월드 투어 두바이 공연 중단을 놓고 고심 중이다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KBS 2TV ‘뮤직뱅크’ 측이 월드 투어 두바이 공연 중단을 놓고 고심 중이다.

지난 28일 KBS 측은 “공연의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음 주부터 무대 제작과 공연장비 셋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공연 주최사인 (주)메이크스타에 공연 연기를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150명에 달하는 공연단 중 1명이라도 두바이 입국이후 발열 반응이 나타나면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공연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설득하고 있고, (주)메이크스타가 현재 중단 여부를 고민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BS는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당장 잡히기는 어려울 수 있고, 대규모 공연단의 해외 이동이 염려스럽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 현지 프로모터인 (주)메이크스타가 두바이 현지에서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뱅크’ 15번째 월드 투어인 두바이 공연은 중동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3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세븐틴, 몬스타엑스, 엑소 백현, 트와이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뮤직뱅크’ 월드 투어 두바이 공연의 진행여부에 대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공연의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주부터 무대 제작과 공연장비 셋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공연 주최사인 (주)메이크스타에 공연 연기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150명에 달하는 공연단 중 1명이라도 두바이 입국이후 발열 반응이 나타나면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공연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설득하고 있고 (주)메이크스타가 현재 중단 여부를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당장 잡히기는 어려울 수 있고, 대규모 공연단의 해외 이동이 염려스러운 것이 KBS 예능센터의 판단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현지 프로모터인 (주)메이크스타가 두바이 현지에서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 진행에 대한 변동사항은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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