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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봉준호 감독님 팬... 우리가 그 정도 영향력인지 아직도 부끄러워”“한국서 멋진 아티스트 배출 돼 전 세계에 알려지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2.24 14:47
▲ 방탄소년단 슈가가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24일(오늘) 오후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ON(온)’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슈가는 “봉 감독님 팬이라서 영화를 다 봤다. 팬이란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제77호 골든 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내가 지금 골든 글로브에 와 있긴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누리는 그 파워는 나의 한 3000배는 넘는다. 한국은 그런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나라다. 감정적으로 격렬하고 역동적인 나라”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슈가는 “봉 감독님께서 한국 문화에 대한 질문에 그런 답변을 하신 걸로 아는데, 너무 과찬인 것 같고 약간 부끄럽기도 하다”며 “저희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저희의 갈 길은 아직 멀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그는 “봉 감독님께서 ‘한국은 멋진 아티스트가 많은 나라’라고 하셨는데, 그게 저희를 지칭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한국에서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배출 돼 전 세계에 더더욱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봉 감독님 너무 팬이다. ‘기생충’ 너무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전 세계 최초로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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